현대인들의 삶과 욕망 비추는 ‘움직이는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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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인들의 삶과 욕망 비추는 ‘움직이는 집’
  • 고해린 인턴기자
  • 승인 2019.09.03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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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사천=고해린 인턴기자] 사천 리미술관이 9월 3일부터 28일까지 2층 초대전시관에서 류지선 작가의 ‘움직이는 집 – 기억’展을 연다.

▲ 움직이는 집-기억’展 전시작품.

이번 전시는 기억이라는 부제를 달고 류지선 작가의 ‘움직이는 집’ 연작 15점을 선보인다. 류지선 작가는 ‘말’이라는 동물을 소재로 집을 등 위에 얹은 채 터벅터벅 걸어가고 있는 형태를 표현하는 ‘움직이는 집’ 연작을 창작하고 있다.

류 작가의 작품 속 ‘말’의 형상은 끊임없이 이상적인 거주 공간을 찾아 떠도는 현대인들의 고단한 삶과 욕망을 표현한다. 또한 작가는 ‘기억’이라는 부제에 맞게 기억 속의 여러 공간과 관련된 생각과 감정을 작품에 드러냈다.

류 작가는 “나의 작품들은 이런 기억 속의 공간들을 배경으로 한다”며 “그렇지만 다양한 장르의 연극 무대와 같은 공간이 비단 나만의 기억이 아닌 다른 사람들의 기억을 이끌어내기 위한 장치의 역할을 하길 기대한다”고 전시의도를 밝혔다.

▲ '움직이는 집-기억’展 포스터.

리미술관 김세연 학예사는 “이번 전시로 삶에 지쳐 힘들어하는 현대인들에게 위로가 되고 공감대가 형성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유미수 작가는 서울대학교 미대를 졸업했으며, 현재 진주교대 미술교육과 교수로 활동하고 있다. 그동안 다수의 개인전과 단체전에 참가했다. 
문의: 사천 리미술관(055-835-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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