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자·허위신고자 중점 조사

[뉴스사천=고해린 인턴기자] 사천시가 9월 27일까지 2019년 3분기 주민등록 사실조사를 벌인다.

시는 거주불명자, 사망의심자, 100세 이상 고령자, 허위신고자 등을 중점적으로 조사한다.

사실조사는 이·통장이 직접 조사 대상 세대를 방문해 세대 명부와 실제 거주사실을 대조하고, 주민등록사항과 다른 세대를 대상으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담당 공무원이 상세한 개별 조사를 진행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조사기간 중 자진신고자는 과태료의 2분의 1에 해당하는 금액까지 경감 가능하며, 사정에 따라 4분의 3에 해당하는 금액까지 경감 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주민등록 사실 조사는 주민의 거주 관계를 명확히 파악해 주민 편익 증진과 행정사무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것”이라며 “읍면동 조사원 방문 시,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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