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주도 민관협치’ 첫걸음 뗀다

[뉴스사천=고해린 인턴기자] 사천의 변화와 혁신을 위한 사천사회혁신가네트워크가 8월 14일 오후 2시 총회와 라운드테이블 행사를 가진다.

사천시청 2층 대회의실에서 진행되는 행사는 사전 신청으로 진행되며, 모바일 검색창에서 ‘http://bit.ly/사천사회혁신’을 검색해 신청서를 작성하고 제출하면 된다.

이날 사회혁신가네트워크는 대표와 위원장을 선출하고, ‘QR코드를 이용한 지역지도 제작’, ‘지역 청년 취업 활성화’ 등 기존에 발굴된 10개의 의제 중 5개를 선정해 오는 9월로 예정된 ‘경남지역혁신플랫폼’에 상정할 예정이다.

‘경남지역혁신플랫폼’은 지역이 주도하고 민·관은 협업하며 정부·지자체 및 공공기관이 지원하는 새로운 지역사회문제 해결 방법 중 하나다.

사천사회혁신가네트워크 변태만 준비위원장은 “사회혁신가네트워크는 시민들이 자유롭게 의견을 내는 창구이자, 사천의 예산에 관련된 플랫폼이라고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라운드테이블에서 공공성과 시급성이 필요한 지역 의제가 선정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