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문화재단 8월 기획공연
8월 22일 저녁 7시30분 시문예회관

[뉴스사천=고해린 인턴기자] 사천문화재단이 8월 기획공연으로 공연 ‘소랑전’을 8월 22일 저녁 7시30분 사천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 무대에 올린다.

공연 ‘소랑전’은 고려 공민왕 23년의 제주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아름다운 사랑 이야기다. 이 작품은 미디어파사드(Media facade)와 IT기술에 전통을 입힌 융복합 콘텐츠로 한국무용과 스트릿 댄스, 살풀이, 검무, 깃발무, LED퍼포먼스 등 다양한 콘텐츠를 스토리텔링한 작품으로 눈길을 끈다.

‘소랑전’은 지난해 융·복합 콘텐츠 공모전, 한국문화예술연합회 문화공감 우수공연, 문화체육관광부 등 국내외 초청을 받은 작품이다.

▲ ‘소랑전’ 포스터.

공연의 중심에 있는 주인공 소랑은 제주어로 ‘사랑’이란 뜻이다. 공연은 제주의 여러 신화와 설화 가운데 농사의 신 ‘자청비’와 고려시대 묵호 정벌을 위해 제주를 찾았던 ‘최영’장군 이야기에서 영감을 얻어 기획됐다.

관람연령은 초등학생 이상이며, 입장료는 1층 1만 원, 2층 5천원이다. 사전예매는 8월 7일이며, 온라인과 방문예매는 8월 8일부터, 전화예매는 8월 9일부터 가능하다. 기타 공연문의는 사천문화재단 공연기획팀(055-832-9710)으로 하면 된다.

저작권자 © 뉴스사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