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동초, 발명 동아리 ‘메이킹 놀이터’ 운영

▲ 축동초등학교 학생들이 메이킹 놀이터에서 체험을 하는 모습.(사진=축동초등학교)

[뉴스사천=고해린 인턴기자] 축동초등학교(교장 이송계) 메이커 발명동아리가 7월 24일 전교생을 대상으로 과학실에서 ‘메이킹 놀이터’를 운영했다. 메이킹 발명동아리는 경상남도과학교육원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는 자율동아리다. 과학 분야에 관심 있는 학생들이 모여 SW 프로그램과 첨단 기술, 다양한 재료를 활용한 메이킹 활동을 하고 있다.

메이킹 놀이터의 교구들은 발명동아리 학생들이 협력해서 만들고 직접 프로그래밍 한 작품들로 꾸며졌다. 메이킹 놀이터에 활용된 자료는 초코파이보드, 스크래치, 3D프린팅, 코딩 로봇 레고부스트, 골드버그 등 첨단기술 분야의 재료와 함께 학교 텃밭에서 학생들이 직접 기른 가지, 방울토마토, 참외 등도 활용됐다. 

이송계 교장은 “메이킹 활동은 작품을 고안하고 제작해 나가는 동안 창의성과 문제 해결 능력이 길러지고, 소근육 운동으로 인한 두뇌 발달을 가져오는 종합적인 활동”이라며 “앞으로도 이를 활용한 학생들의 자기 주도 학습이 계속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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