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어르신 치매예방 인지재활 프로그램 개설

▲ 사천시보건소 치매안심센터 전경.

[뉴스사천=오선미 기자] 사천시보건소가 지역 어르신 치매 예방을 위한 기억채움 ‘동행쉼터’를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시보건소는 치매안심센터 2층에 휴식과 치매예방, 인지재활을 한 번에 제공하는 기억 채움을 위한 ‘동행쉼터’를 올해 연말까지 운영할 계획이다. 시보건소에 내에 있던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5월 23일 벌리동에서 새롭게 문을 열었다.

동행쉼터는 1100여 만 원의 예산으로 오는 9월 20일까지 3개월 동안 1회기를 운영하고, 10월부터 12월까지 2회기를 운영한다. 대상자는 각 회기당 치매환자 및 보호자 20여명이다. 쉼터는 매주 3회(월·수·금) 운영된다.

이곳에서는 인지재활 프로그램, 정서지원 프로그램, 기타 인지자극 프로그램, 건강지원 프로그램, 치매환자 가족 대상 인지자극 프로그램 훈련 등이 이뤄진다. 이와 함께 치매환자의 투약관리, 혈압, 혈당, 영양상태 체크 등 기본 건강관리도 진행된다.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다.
문의 831-3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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