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뇌혈관센터 모자보건센터 등 개설
135억 원 들여 시설 및 최신장비 확충

▲ 삼천포서울병원 전경.

[뉴스사천=강무성 기자] 삼천포서울병원(병원장 한창섭)이 서남해안 지역거점병원 면모를 갖추고, 의료취약지구 의료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해 종합의료시설 확장 공사를 추진한다. 

삼천포서울병원은 총 135억 원을 들여 현 병원 주변에 지하 1층, 지상 5층으로 총 6605㎡을 증축한다. 오는 9월 착공해, 1년 뒤 완공할 예정이다. 

병원 측은 새시설이 완공되면 쾌적한 입원실은 물론 진료과목 증설, 최신 의료장비 확충, 모자보건센터, 심·뇌혈관센터 개설 등을 통해 지역민의 의료 숙원사업인 300병상 규모의 종합의료시설 위용을 갖출 것이라고 밝혔다.

한창섭 병원장은 “한려해상 서남권 해양관광의 중심지역으로서 관광객의 안전사고는 물론, 지역민에게 필수 의료서비스를 제공해 사회‧경제적 비용 절감, 삶의 질 향상을 모색하고 경쟁력 있는 의료 인프라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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