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공동육아나눔터 1호점 개소
육아 장난감‧도서 구비…다양한 프로그램 운영

▲ 21일 사천시공동육아나눔터가 개소했다.(사진=사천시)

사천시공동육아나눔터가 21일 사천시 여성회관 2층에 문을 열고, 7월 1일부터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한다. 공동육아나눔터는 어린 자녀를 키우는 부모들이 ‘독박 육아’에서 벗어나 다른 가족과 함께 정보를 공유하고 어울려 나갈 수 있는 공유공간이다.

나눔터는 키즈카페나 놀이방과 같이 육아 품앗이와 돌봄을 위한 장난감과 도서 등이 구비되어 있다. 또한 유아체육, 푸드테라피, 책놀이터, 베이비마사지, 오감활동 등 아이와 부모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도 주 3회 운영된다.

나눔터 이용대상은 만 18세미만 모든 자녀 및 부모다. 나눔터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며, 회원제로 운영된다.

사천시는 공동육아나눔터 1호점을 시작으로 아동밀집지역과 돌봄 서비스가 미흡한 지역에 공동육아나눔터 건립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사천시에 최초로 공동육아나눔터가 문을 연 만큼, 지역사회가 양육을 책임지는 환경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뉴스사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