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 경남도와 함께 한국관 운영
글로벌 항공기업 바이어와 수출상담

▲ 사천 캔코아스페이스, 에어로매스터, 한국복합소재(주)를 비롯한 도내 항공기업들이 파리에어쇼 2019에 참가, 글로벌 수출시장 개척에 나섰다.

사천 캔코아스페이스, 에어로매스터, 한국복합소재(주)를 비롯한 도내 항공기업들이 파리에어쇼 2019에 참가, 글로벌 수출시장 개척에 나섰다.

파리 에어쇼 2019는 17일부터 23일까지 프랑스 파리 근교의 르 부르제공항에서 열린다. 1909년부터 격년 개최되는 세계 3대 에어쇼 중 최대 규모 항공산업 전시회다. 프랑스 항공우주협회 주최로 세계 50개국, 2000여개의 기업전시부스가 설치되며, 150여대의 항공기 전시, 시범비행, 비즈니스 상담회 등 민간·군수분야 항공기와 항공부품 등 항공 관련제품을 전시한다.

도내에서는 사천시와 진주시, 경남도, 한국방위산업진흥회, 한국산업단지공단, 경남테크노파크이 함께 도내 항공기업들의 수출 활동을 지원한다. 이번 에어쇼에서는 기업부스 16개로 구성된 한국관이 운영된다. 국내 항공기업들은 에어쇼 기간동안 글로벌 항공기업과의 B2B 상담을 진행한다.

경남TP는 글로벌 항공기업인 프랑스 샤프란(Safran), 스위스 헬기제조 업체 콥터(Kopter)와의 상담을 사전에 기획함으로써, 도내 항공기업들의 수주 효과를 높일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에어버스 헬리콥터 경영진과도 절충 교역을 활용한 협업 방안을 논의할 수 있도록 사전 준비를 진행했다.

이와 함께 참여 기업인 ㈜에이엔에이치스트럭쳐, 한국복합소재㈜와 프랑스 항공기업 간의 상호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 체결도 지원한다.

이번에 에어쇼에 참가하는 도내 기업 명단은 다음과 같다. 동성TCS, 케이피항공산업(김해), 씨엔리, 에어로매스터, 켄코아에어로스페이스, 한국복합소재,(사천), 하이즈항공, 에이엔에이치스트럭쳐(진주), 진영TBX , 퍼스텍, 이엠코리아(창원), 코오롱데크컴퍼지트(함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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