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솔통기타 제4회 정기연주회 가져

▲ 새솔 통기타 제4회 정기연주회 모습.

6월 여름의 초입, 중장년들의 통기타 선율이 하모니를 이뤘다. 사천 새솔 통기타클럽은 지난 15일 오후 7시부터 2시간여 동안 사천시 용현면 사천시여성회관 대강당에서 '여름날, 청춘을 노래하다' 제4회 정기연주회를 열었다.

이날 공연은 1·2부로 나눠 30여 곡의 다양한 레퍼토리를 선보이며, 통기타의 매력을 전했다. 1부는 회원들이 준비한 7080노래를 중심으로 관객들에게 아련한 추억을 선사했다. 2부에서는 어쿠스틱 브라더스, 지역가수 최윤하 사천도, 진주 위드 오카리나밴드, 창원 통기타 남성 듀엣 논코드가 뜨거운 무대를 선보였다.

새솔 변영석 회장은 “올해는 훌쩍 성장한 회원들의 모습과 게스트들의 수준 높은 공연을 보여드릴 수 있어서 뿌듯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회와 방식으로 시민들을 찾아가겠다”고 밝혔다.

새솔 통기타클럽은 지난 2015년 3월 사천·진주지역 40~60대들로 구성한 통기타 동호회로, 정기·초청공연, 소년소녀가장 돕기 등 활발한 공연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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