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성평등주간 제3회 여성인권영화제
7월 3일~5일 메가박스 사천점서 상영

▲ 영화제 포스터.

사천YWCA가정폭력상담소(소장 서은경)가 2019년 양성평등주간을 맞아 제3회 사천여성인권영화제를 연다. 가정폭력상담소는 아동여성인권영화제를 통해 일상에서 일어나는 약자에 대한 폭력 문제를 되짚어보고, 사회 속 약자의 삶과 위치에 대한 진지한 고민을 나눌 예정이다. 이번 영화 상영은 메가박스 사천점에서 진행된다. 

7월 3일 오전 10시에는 인도에서 살아가는 여성의 힘든 현실을 감동적으로 그려낸 <시크릿 수퍼스타>, 4일에는 지난해 대한민국을 뒤흔든 미투사건을 다룬 <여자라는 이름으로>. 5일에는 시리아 난민 아이들의 삶을 다룬 <가버나움>을 상영한다.

이번 영화제를 준비한 서은경 사천YWCA가정폭력상담소장은 “영화를 통해 사회적 약자가 처한 삶의 현실을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으면 하는 바람에서 제3회 여성인권영화제를 준비했다”며 시민들의 많은 관람을 당부했다. 

영화제 기간 동안 영화는 모두 무료 상영이다. 영화 문의 및 사전 예약은 사천YWCA가정폭력상담소(834-1253)로 하면 된다.

한편, 이번 영화제는 사천YWCA가정폭력상담소가 주최‧주관하며, 사천시, 사천시여성단체협의회, 한국항공우주산업, 메가박스 사천점 등이 후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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