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천포愛 빠져 남일대 바다에 풍덩!’
특별교부세 1억3000만 원 확보

사천시가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한 2019년 국민디자인단 특별교부세 지원과제 공모에 최종 선정돼 특별교부세 1억3000만 원을 확보했다.

2019 사천시 국민디자인단은 ‘삼천포愛 빠져 남일대 바다에 풍덩!’이라는 이름으로 오는 9월까지 남일대해수욕장의 사계절 이용 활성화 방안을 기획‧개발하고 있다. 특히 올해 과제는 해양수산부와의 협업과제로 지정돼 주목받고 있다.

시 국민디자인단은 시민, 공무원 등 관계자 13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서비스디자인 기법을 이용해 남일대해수욕장 활성화를 위한 아이디어 수집, 실행 가능한 정책을 제안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특별교부세를 활용해 남일대해수욕장이 관광객으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는 해수욕장이 되고, 나아가 활성화된 전국 중소형 해수욕장의 중심 모델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지난 4월 국민디자인단 서비스디자이너 지원과제 공모에도 선정돼 운영비 2천만 원을 지원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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