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개 학교 열전…삼천포중앙여중 우승

▲ 독서토론 중인 중학생들.(사진=사천교육지원청)

사천교육지원청(교육장 최병헌)이 지난 15일 삼천포고등학교 설송관에서 2019 사천 중학생 독서토론대회를 열었다.

이번 토론대회는 ‘외교실리를 위한 우리의 친구, 중국인가? 미국인가?’란 논제로 7개 중학교가 참가한 가운데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날 학생들은 외교와 실리를 생각한다면 중국, 안보와 동맹을 생각한다면 미국이 친구라고 주장하면서 팽팽한 대결을 펼쳤다. 결승에서 사천여중과 삼천포중앙여중이 맞붙어 삼천포중앙여중팀이 우승을 차지했다.

독서교육을 담당하는 하남칠 장학사는 “사천교육지원청은 가족 북-마라톤을 통한 다독과 독서 골든벨대회를 통한 정독, 독서토론대회를 통한 계독으로 이어지는 체계적인 독서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책 읽는 사천을 만들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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