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 신수도·남일대해수욕장 포함

▲ 남일대해수욕장 전경.

경남도가 사천 남일대해수욕장과 신수도 등 여름휴가철 도내 테마관광지 40곳을 소개했다.

도는 여름 휴가를 계획하고 있는 이들이 다양한 테마의 휴가지를 선택할 수 있도록 바다·계곡, 힐링여행, 체험여행, 축제, 섬 등을 안내하고 있다. 

무더위를 날려버릴 바다·계곡으로는 남녘땅에서 경치가 가장 빼어난 사천 남일대해수욕장이 우선 꼽혔다. 은빛 고운모래가 있는 남해 상주은모래비치해수욕장도 가볼만 하다. 도심 가까이의 힐링 쉼터로는 김해 장유대청계곡과 상동장척계곡이 꼽혔다. 지리산의 깊고 맑은 함양 한식계곡과 칠선계곡, 거창에서 가장 지대가 높은 하늘마을을 흐르는 거창 월성계곡도 테마 휴가지에 포함됐다. 

도는 힐링 관광지로 해풍욕과 산림욕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창원 편백숲을 소개했다. 한여름에 얼음 바람이 씽씽 부는 밀양 얼음골, 사철 푸르른 3만 그루의 대나무 밭이 있는 거제 맹종죽테마파크도 가볼만 하다. 시원한 한방 힐링체험을 할 수 있는 산청 동의보감촌도 기억해두자.

떠나는 배에 몸을 실어 나를 돌아보는 여행을 하고 싶다면 등대섬인 통영 소매물도를 둘러보면 좋다. 한국의 명품 섬 BEST 10에 꼽힌 낭만과 힐링의 섬 사천 신수도도 가볼 만하다. 740여 종의 식물이 자라고 있는 해상 식물원 거제 외도, 바다와 숲, 원시림을 거닐 수 있는 거제 내도도 추천 여행지 중 하나다.

추천 여행지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경상남도 ‘경남관광길잡이홈페이지(tour.gyeongnam.go.kr)’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서울역, 부산역, 대구역 등 많은 사람이 찾는 역사에서 책자로 받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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