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YWCA 사회환경 퍼실리테이터 양성
교육이수자 중심 미세먼지 연극단 활동

사천YWCA가 경남도 환경교육원 2019년 사회환경교육프로그램 개발 일환으로 사회환경 퍼실리테이터 양성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교육은 기존 지식전달성 환경교육에서 벗어나 소통과 토론을 통해 교육대상자가 스스로 방법을 찾는 퍼실리테이터 방식을 도입한 것이 특징이다.

이에 오는 17일까지 교육희망자를 17명 선착순 모집하며, 학력이나 나이제한은 없다. 환경 교육은 6월 19일부터 7월 10일까지 총 6회 진행한다. 교육 내용은 기후변화, 미세먼지 전반이며, 교육 프로그램 개발도 모색한다.

사천YWCA는 이번 교육 이수자를 중심으로 미세먼지 연극단을 창단해 찾아가는 미세먼지, 환경교육을 펼치기로 했다. 연극단 구성 및 교육은 7월과 8월 진행될 예정이다.

이들은 올해 9월부터 11월까지 총 10회에 걸쳐 지역 어린이집과 지역아동센터, 돌봄센터를 순회하며 환경교육을 펼친다.

사천YWCA 강류안 사무총장은 “환경교육도 생애주기별 맞춤 교육이 필요하다. 교육의 초석이 되는 아동기 교육은 가장 중요하고, 교육의 효과도 크다”며 “사회환경 퍼실리테이터 양성교육 이수자를 중심으로 미세먼지 연극단을 구성해 찾아가는 환경교육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신청과 문의는 사천YWCA 833-2344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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