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 현충일 추념식 가져

▲ 사천지역 학생대표들이 헌화를 하고 있다. (사진=사천시)

순국선열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기 위한 2019년 사천시 현충일 추념식이 6일 오전 사천호국공원 일원에서 열렸다.

이날 추념식은 송도근 사천시장을 비롯하여 보훈단체장과 유가족, 유관기관장, 사회단체장, 공무원, 학생, 시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순국선열에 대한 묵념, 조포발사, 헌화, 분향, 추념사, 헌시낭독, 삼천포여중 합창단 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송도근 사천시장은 추념사에서 “오늘날 우리가 누리고 있는 자유와 민주주의, 평화 번영은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의 숭고한 희생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이분들이 존경받고 후손들이 명예와 긍지를 갖고 살아갈 수 있도록 유공자와 보훈가족에 대한 예우와 복지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사천시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하여 국가유공자 1540명을 위문하기 위하여 시장 서한문을 전달하고 보훈위로금을 지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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