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대표도서관이 경남 향토‧행정 자료 기증 운동을 6월부터 연중 추진한다.

이 운동은 경남의 산증인인 공무원이 가정이나 사무실에 보관하여 활용도가 떨어지는 자료를 경남대표도서관에 기증해 경남 자료의 활용도 확대하고, 자발적 기증 문화를 확산시키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기증 운동은 1차 도청 소속 공무원(6~8월), 2차 18개 시·군 공무원(9~10월), 3차 전 도민(10~12월)으로 단계별로 진행할 예정이다.

기증 가능 자료는 개인이 소장하고 있는 ▲행정 ▲공공 간행물 ▲향토 ▲축제 ▲관광 ▲학술세미나 ▲역사 ▲문학 등 경남 관련 행정 및 향토 자료이며 형태별로는 도서뿐만 아니라 멀티미디어, 사진 등도 가능하다.

기증된 자료는 상태 확인을 거쳐 귀중 자료 및 훼손 우려 자료 등은 공동 보존서고에 나머지 자료는 경남 자료실에 비치하여 경남도민에게 전시할 예정이다.

문의: 055-254-4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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