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이 주는 특별한 추억, ‘그녀는 여행 중’

사천 리미술관이 6월 1일부터 7월 30일까지 안소영 작가의 ‘그녀는 여행 중입니다’ 기획초대전을 연다.

이번 전시는 안과 밖, 두 가지 테마로 진행되는 것이 특징이다.

안(Inside)은 그녀의 여행 전, 그녀가 속한 집과 도시의 전경을 테마로 한 작품들이 전시된다. 밖(Outside)은 그녀가 용기를 내어 밖으로 나왔을 때 자연 속에서 위로받고 스스로 회복하는 여정을 담는다.

안 작가는 “여행은 꿈이고 판타지다. 혹 지금 고단한 일상에 지쳐있는 이가 있다면 이 작품들이 잠시 쉼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라며 “싱그러운 바람을, 계절의 변화를, 위로의 말들을 느낀다면 더할 나위 없겠다”고 전시의도를 밝혔다.

전시 오픈식은 6월 21일이며, 작가와의 만남도 토크 콘서트 형태로 진행될 예정이다.

문의 : 사천 리미술관(055-835-2015)혹은 홈페이지(http://sacheonlee-artmuseum.com) 참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