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5일 ‘2019 찾아가는 이중 언어 말하기 대회’가 열렸다.

지난 25일 ‘2019 찾아가는 이중 언어 말하기 대회’가 열렸다.

진주교대와 사천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김분자)가 주관한 대회에 사천 관내 다문화가정 초등학생 7명이 참여했다. 

학생들은 가족, 문자, 꿈, 부모님의 나라 소개 등 다양한 주제로 발표를 이어갔다. 원유나 학생은 ‘나의 꿈’이라는 제목으로 유창한 중국어 실력을 뽐냈으며  베트남에서 살다가 한국에 오게 된 중도입국자녀인 팜티투히엔 학생은 애국가와 관련된 한국 사랑에 대한 이야기로 눈길을 끌었다.

이날 대상에는 남양초 원유나(5) 학생, 최우수상에는 삼천포초 신수도분교 서재호(4) 학생, 우수상에는 사천초 이정현(3)‧문선초 김수성(4) 학생, 장려상에는 동성초 안태령(5)‧사남초 이가현(2)‧서포초 팜티투이엔(6) 학생으로 대회에 참가한 어린이가 모두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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