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쿠오카·오사카 등지에서 사천 홍보
서부경남권 연계 관광상품 개발할 것

▲ 사천시가 20일 후쿠오카에서 해외 관광 홍보 설명회를 진행하는 모습.(사진=사천시)

사천시가 5월 20일과 22일 일본 후쿠오카와 오사카에서 해외 관광 홍보 설명회를 가졌다.

현지 주요 아웃바운드 여행사 등을 대상으로 한 이번 설명회는 서부경남관광진흥협의회 공동사업의 일환으로 일본 관광객의 서부경남권 유치를 위해 마련됐다.

20일 열린 후쿠오카 설명회에서 신현경 관광진흥과장과 최형주 관광마케팅팀장은 사천바다케이블카를 비롯한 사천의 관광지와 사천에어쇼 등을 홍보했다. 또한 서부경남의 관광자원과 연계 상품 코스 제안 설명, 관광박람회 B2B(기업 간 전자상거래) 상담 등 이벤트도 진행됐다.

신현경 과장은 “사천에 일본 관광객을 끌어들일 수 있는 매력적인 관광명소가 많다”며 “서부경남권 연계 관광상품 개발 등으로 일본 관광객 유치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 밝혔다.

한편, 서부경남관광진흥협의회는 서부경남에 위치한 11개 시‧군(사천, 산청, 진주, 통영, 거제, 고성, 남해, 하동, 함양, 거창, 합천)이 관광객 유치와 관광산업 활성화를 목적으로 2005년 9월 공동 설립한 행정협의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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