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10.24 목
문화/스포츠
고소한 우리밀 즐기고 추억 남기고제3회 사천우리밀축제 2000여 명 함께
밀요리경연대회부터 피자만들기체험까지
사남농협 “우리밀 많이 사랑해 주시길…”
강무성 기자  |  museong@news40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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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5.21  10:4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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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사천 우리밀 축제가 지난 18일 사남농협 주관으로 열렸다.

“고소하고 몸에 좋은 우리밀 많이 사랑해주세요.”

사남농협(조합장 김종기)과 사천시우리밀작목회가 18일 사남면 우리밀 건조·저장·가공사업소 일원에서 제3회 사천 우리밀 축제를 열었다. 이날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약 2000여 명의 지역주민과 시민들이 행사장을 찾았다.

이날 축제는 우리밀 요리경연대회, 밀사리·타작·탈곡 체험, 우리밀 막걸리 마시기 대회, 밀밭 트레킹, 우리동네 가수왕, 우리밀 컵케익·피자 만들기, 밀가루 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우리밀 요리경연대회는 용현면 거북선체험마을팀이 출품한 우리밀을 활용한 쏙튀김이 1등을 차지했다. 이날 발효빵, 우리밀 들깨수재비, 삼색찐빵, 우리밀짜장, 우리밀 해물부추전 등 우리네 이웃들이 준비한 다채로운 요리가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의 입을 즐겁게 했다. 아이들에게는 사남농협 우리밀체험장에서 밀가루 체험과 우리밀 피자만들기 체험이 인기를 끌었다.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에게는 밀가루로 기념품으로 증정됐다. 사남면민과 방문객들은 이날 점심으로 우리밀 국수와 우리밀 막걸리를 나눠 마시며 비오는 날의 정취를 즐겼다. 행사장 한 켠에는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우리밀 제품 전시·판매장도 운영됐다.

김종기 사남농협 조합장은 “우리밀 소비촉진과 홍보를 위해 올해로 3회째 축제를 열고 있다”며 “궂은 날씨에도 많은 분들이 행사장을 찾아 우리밀을 즐겨 주셨다. 하지만 매년 축제를 개최하는데 여러 어려움이 있어 내년에는 축제를 열 수 있을 지 확실치 않다. 우리밀 소비 활성화에 시민들이 함께 해주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사천시농업기술센터 이점희 기술지원과장은 “정부수매를 통해 재고 문제가 어느 정도 해결되었음에도 소비부진에 농업인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우리밀 소비 활성화에 적극 동참하여 주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2019년 우리밀 재배면적은 214ha, 900톤 생산예정으로, 오는 6월 사남농협에서 수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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