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 팩트체크 콘서트 열려

▲ ‘전문가가 전하는 미세먼지 팩트체크 콘서트 맘마미아’가 14일 진주에서 열렸다.

미세먼지해결시민본부와 경남교육청이 ‘전문가가 전하는 미세먼지 팩트체크 콘서트 맘마미아’를 지난 14일 진주 혁신도시 까페 허브(HUB)에서 열었다.

이번 콘서트는 박종훈 경남교육감, 정병룡 경상대 원예학과 교수, 박정호 경남과기대 환경공학과 교수, 김태수 경상남도 기후대기과장이 발제자와 패널로 참가해 미세먼지에 대한 이야기를 이어갔다. 학부모, 대학생, 시민, 환경단체 활동가 등 100여 명이 이날 콘서트에 함께 했다. ‘맘마미아’는 미세먼지 문제를 쉽고 부담 없이 접근할 수 있도록 음악공연과 결합한 토크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박정호 교수의 경남의 미세먼지 현황, 박종훈 교육감의 아이들을 위한 경남교육청의 미세먼지 대책, 정병룡 교수의 미세먼지를 줄이는 식물 이야기, 김태수 과장의 경상남도 차원의 해결 방안 등 미세먼지 해결을 위한 다양한 목소리를 들을 수 있었다.

이번 미세먼지 콘서트를 계기로 각각 흩어져 있던 미세먼지 대책에서 벗어나 공통적이고 협력적인 시스템을 갖춰가는 첫 출발이 되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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