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향교가 지난 11일 향교대성전에서 유림회원과 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기 제2570년 춘계 석전제’를 봉행했다.

사천향교가 지난 11일 향교대성전에서 유림회원과 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기 제2570년 춘계 석전제’를 봉행했다.

석전대제는 초헌관이 향을 피우고 폐백을 올리는 ‘전파례’를 시작으로 5성위 앞에 첫잔을 올리고 축문을 읽는 의식인 초헌례, 아헌례, 종헌례, 분헌례, 음복례, 철변두, 폐백과 축문을 불살라 재를 땅에 묻는 망요례 순으로 펼쳐졌다.

사천향교는 성현의 제례와 교육을 담당하는 전통 교육기관으로 매년 기일인 5월 11일과 탄강일인 9월 28일에 공자를 비롯한 유교 25현(동양 5성, 송조 2현, 동국 18현)에게 제사를 지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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