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상규명위 내년 9월까지 진정 접수

▲ 군사망사고진상규명위원회 포스터.

사천시가 대통령소속 군사망사고진상규명위원회(위원장 이인람)와 협력해 관내 홍보활동을 진행한다. 

위원회는 유가족 분들과 목격자 등의 진정을 받아 진실을 규명해 유가족 분들이 명예를 회복하고 합당한 예우를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군 사망사고 진정은 군대에서 발생한 의문사(疑問死) 사건뿐만 아니라 사고사·병사·자해사망(자살) 등 모든 유형의 억울한 사망사고가 대상이다.

위원회 활동 기간은 특별법에 따라 2021년 9월까지이며, 진정서 접수는 조사 기간 1년을 감안해 2020년 9월까지 받는다.

진정 접수는 위원회 홈페이지(www.truth2018.kr)에서 신청서식을 받아 작성한 뒤 위원회 주소(서울 중구 소공로 70, 포스트타워 14층)로 우편, 방문 혹은 이메일(trurh2018@korea.kr), 팩스(02-6124-7539)로 제출하면 된다.

작성이 어려울 경우 구술로도 가능하며 자세한 상담은 위원회 대표전화(02-6124-7531, 7532)로 문의하면 된다.

사천시 관계자는 “위원회 활동 기간이 한시적이고 특별법상 직권조사는 허용되지 않기 때문에 관내 유족 분들이 시일을 놓쳐 신청을 하지 못하는 일이 없도록 지자체 차원의 다양한 홍보를 강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사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