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가정 자녀들에게 한국문화체험 제공

▲ 코일링 기법으로 도자기를 만들고 있는 남양초 학생. (사진=남양초등학교)

사천 남양초등학교(교장 정재분)가 4월 22일부터 이틀간 하동군 사기아름마을에서 도자기 만들기 체험학습을 진행했다.

남양초등학교는 다문화중점학교로서 상호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다문화가정 자녀들이 한국 문화에 좀 더 친숙해지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체험활동을 계획했다. 

학생들은 먼저 도예 장인의 설명과 시범을 통해 우리 도자기의 역사와 우수성, 그리고 제작기법을 배웠다. 이후 2개 조로 나뉘어 물레 기법과 코일링 기법을 활용해 직접 자기만의 도자기를 만들어 보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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