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일부터 매월 첫째 주···총 6회
최해철 영화 시나리오 작가 강연으로 시작

사천문화재단이 ‘2019 인문학살롱’을 연다. 지역민의 지성적 욕구 충족·흥미 유도를 위해 기획된 인문학 살롱은 각 분야의 명사 강연으로 이뤄진다. 5월 2일부터 매월 첫째 주 목요일(7월은 화요일) 사천시문화예술회관과 사천고등학교에서 총 6회 진행되며 전부 무료다.

▲ 인문학살롱 포스터.

첫 강좌는 ‘영화는 어떻게 만들어지는가’라는 주제로 5월 2일 7시30분에 사천시문화예술회관(소공연장)에서 열린다. 강연자 최해철 작가는 ‘가문의 영광’, ‘조폭마누라 2’ 등의 시나리오 작업을 했으며, 이번 강연에서는 작가가 참여한 영화에 대한 에피소드들을 다룬다.

5월 2일 첫 강좌에 이어 정기 강좌는 6월 미술(박성식 경상대학교 교수), 7월 역사(이대효 성균관 전래위원), 8월 어린이 인문학-오페라(최상무 대구오페라하우스 예술감독), 9월 도시재생(이강준 공공디자인연구소 소장), 10월 문학(설성경 아시아문화원 이사장) 순으로 진행된다.

사천문화재단 강의태 대표이사는 “인문학살롱을 통해 문화예술 콘텐츠뿐만 아니라 다양한 분야의 지식을 전달하고 시민들과 함께하는 재단으로 성장할 것”이라며 인문학살롱의 지속적 운영 계획을 밝혔다.

‘2019 인문학살롱’ 접수는 선착순 전화접수(문화사업팀 055-835-6494)로 진행되며, 자세한 내용은 사천문화재단 홈페이지(http://www.sccf.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인문학살롱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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