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 자녀 함께 교육적 봉사활동 목적

사천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김분자) 가족봉사단이 환경지킴이와 문화재지킴이 활동에 나선다. 올해 봉사단 위촉식은 지난 21일 센터에서 열렸다.

가족봉사단은 초등학생이상 자녀를 둔 2인 이상 가족으로 구성된 봉사단으로 2018년 처음 결성됐다. 이들은 지난해 선진리성에서 문화재 학습활동, 모니터링, 캠페인, 정화활동을 진행한 바 있다.

올해는 총 22가족이 참여하며, 문화재지킴이 활동 외에도 환경지킴이로 봉사활동 영역을 확대했다.

김분자 센터장은 “봉사라고 하면 사회복지시설에서 하는 봉사활동을 많이 생각한다”며 “봉사활동의 개념을 바꾸고 자녀들과 함께 참여하는 만큼 교육적이고 창의적인 봉사활동으로 가족봉사단의 색깔을 만들어 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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