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심 결과 10편 작품 본심 올라
오는 5월 18일 본심 심사 예정
제7회 박재삼문학상 예심 결과 10편의 작품이 본심에 올랐다. 박재삼문학관 운영위원회는 지난 18일 박재삼문학상 예심을 진행했다. 예심은 배한봉·김근 시인과 박현수 경북대 교수가 심사를 맡았다.
이날 심사 결과, △이영광: 끝없는 사람(문지) △이대흠: 당신은 북천에서 온 사람(창비) △나희덕: 파일명 서정시(창비) △문태준: 내가 사모하는 일에 무슨 끝이 있나요(문학동네) △이현호: 아름다웠던 사람의 이름은 혼자(문학동네) △최서림: 시인의 재산(지혜) △홍일표: 나는 노래를 가지러 왔다(문학동네) △김완하: 집 우물(천년의시작) △박준: 우리가 함께 장마를 볼 수도 있겠습니다(문지) △김선영: 풀꽃왕관(시와시학) 등이 본심 심사작으로 이름을 올렸다.
문학상 본심은 오는 5월 18일 있을 예정이다. 대한민국 대표 서정시인 박재삼을 기리는 제21회 박재삼문학제 및 제7회 박재삼문학상 시상식이 오는 6월 21일과 22일 이틀간 노산공원 박재삼문학관 일원에서 열린다. 올해 문학제 행사는 지난해와 비슷하게 학생 백일장, 박재삼 시 암송대회, 청소년 문학상, 박재삼문학상 시상식, 박재삼 시세계 문학특강 등으로 진행된다.
강무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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