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회 국민화합과 자연보호운동 영·호남 공동세미나가 지난 17일과 18일 이틀 동안 사천시 남일대리조트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에는 자연보호협의회 회원과 관계공무원, 내·외빈 등 약 300여 명이 참석해 영호남 우의를 다졌다.
첫날인 17일에는 이재윤 자연보호중앙연맹 총재와 안중관 국립공원공단 해양연구센터 교수의 환경관련 강연과 사례발표에 이어 양 지역 간 화합행사가 진행됐다. 18일에는 사천바다케이블카에 탑승해 사천의 섬과 바다, 산을 둘러보고, 대방 굴항과 각산을 탐방했다.
박주태 자연보호 사천시협의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 간 화합을 도모하고 전국적인 자연보호 분위기가 확산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강무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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