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체험장을 찾은 어린이들. (사진=사천시)

사천시 어린이 교통체험장이 4월부터 6월까지 상반기 운영에 들어갔다.

어린이 교통체험장에서는 교통표지판 익히기, 건널목 건너기, 물소화기로 소화기 사용법 익히기, 모형 도로에서 체험용 자전거를 이용한 운전 체험 등 교통질서 및 교통사고 예방 요령에 대한 현장실습 위주 안전교육이 상반기(4월~6월)와 하반기(9월~10월)로 나뉘어 무료로 진행된다.

교육은 만 5세~9세 어린이 및 초등학교 저학년을 대상으로 평일 오전 10시~12시까지 운영되며, 사천시 홈페이지(시 홈페이지>복지생활>교통>어린이교통체험장>이용 및 교육안내)또는 전화(교통행정과 055-831-3366)를 통한 단체 신청만 가능하다.

이곳은 지난 2009년 3월 2201㎡의 부지에 총 4억 여 원의 사업비로 완공됐다. 버스승강장 1곳과 신호등 8대, 교통표지판 86개, 체험용 자전거 10대, 연습용 소화기 등이 준비돼 있다. 매년 1500여 명 정도가 교통체험장을 통해 다양한 교통체험을 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어린이 교통체험장이 어린이들의 교통사고 예방은 물론, 어려서부터 교통안전수칙을 생활화할 수 있도록 든든한 교통 길잡이 역할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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