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의회가 15일 오전 제231회 임시회 2차 본회의를 열고 상임위를 통과한 각종 안건과 조례를 의결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사천시 교복 지원 조례안이 통과돼 눈길을 끈다.

구정화 시의원이 대표발의한 사천시 교복 지원 조례안은 예산의 범위에서 교복구입비의 전부 또는 일부를 지원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는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무상 교복 정책에 보조를 맞추기 위한 목적도 있다. 사천시평생학습센터에 따르면, 중학교와 고등학교 신입생 모두에게 무상교복을 지원할 경우 총 5억 원 가량이 소요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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