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곤명면 제10회 밝은 땅 다솔축제
곤명초 완사초 총동창회 행사 함께 열려
곤명 특산물 딸기 활용 전시 체험 이벤트

지난해 행사 모습.

곤명면민들의 화합잔치인 제10회 밝은 땅 다솔축제가 오는 13일 곤명면 신흥리 소재 곤명생태학습체험장과 곤명축구장 일원에서 열린다.

그동안 밝은 땅 다솔축제는 추수감사제 성격으로 매년 늦은 가을에 열렸으나 올해는 봄으로 시기를 앞당겼다.

이날은 곤명초등학교와 완사초등학교 총동창회 행사가 열리는 날로, 출향인사와 지역주민이 함께 하는 의미를 담았다.

축제 추진위 측에서는 △곤명면 조직전체가 협력하는 참여형 축제 △농가소득 증대와 지역경제활성화 모색 △면민화합과 지역문화 자산 활용 등에 중점을 두고 올해 축제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에는 곤명초·완사초 총동창회 체육행사와 환영공연, 명랑 운동회가 펼쳐진다. 오후 1시40분부터 길놀이를 시작으로 가산오광대 공연, 풍년기원제, 개회식 등이 이어진다.

오후 3시30분부터는 곤명중학교 오케스트라, 예술봉사단 예림, 연지골 무용단, 가람색소폰 합주단 등이 함께하는 식후 공연 무대가 곤명면민들을 즐겁게 할 예정이다.

이후 면민 노래자랑, 딸기아줌마 선발대회, 찾아가는 음악회, 어울림 한마당이 봄밤을 밝힐 예정이다. 곤명면 특산물인 딸기를 소재로 각종 전시와 체험, 먹거리 장터 등도 함께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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