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주최기관 1차 협조회의 개최시기 확정
블랙이글스 에어쇼 다양한 체험비행 올해도

▲ 뉴스사천 자료사진.

항공우주산업의 메카 사천시의 대표 가을 축제 2019 사천에어쇼(경남사천항공우주엑스포) 행사 일정이 확정됐다.

사천시는 지난 26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경상남도, 사천시, 공군(제3훈련비행단), 한국항공우주산업(주) 4개 공동주최기관 관계자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 사천에어쇼 공동주최기관 1차 협조회의를 열었다.

이날 회의에서는 4개 공동주최 기관 간 상호 소개와 함께 2019 사천에어쇼 행사개요와 주요행사 일정, 사천에어쇼 특성에 맞는 산·학·연 연계 프로그램 발굴 및 추진방향에 대해 협의하고, 공통 업무와 기관별 업무 분장을 논의했다. 회의 참석자들은 사천과 지역 인근 시군까지 연계하여 머무를 수 있도록 사전 홍보 및 다양한 관광 상품 모색 방안에 공감하고 함께 협업해 나가기로 했다.

이날 행사 개최 시기는 10월 24일(목)부터 10월 27일(일)까지 4일간 사천비행장 일원에서 개최하는 것으로 최종 확정했다. 사천에어쇼는 블랙이글스와 해외 민간 에어쇼팀의 화려한 곡예비행과 항공기 체험비행, 항공 청소년의 날 운영 등 항공·우주 관련 다양하고 차별화된 프로그램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사천시는 공군본부의 2020년 공군에어쇼 지자체 공모 계획에 따라 2016년, 2018년에 이어 2020 공군에어쇼 공동주최로 신청서를 제출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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