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 27일 남양동 참다래 선별장에서 농가대표, 농업기술센터소장, 농협지부장, 연합사업단, 굿모닝코리아유통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사천 참다래 17.6톤 선적식이 열렸다.

사천 참다래가 일본 수출길에 올랐다.

지난 3월 27일 남양동 참다래 선별장에서 농가대표, 농업기술센터소장, 농협지부장, 연합사업단, 굿모닝코리아유통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사천 참다래 17.6톤 선적식이 열렸다.

농협 사천시연합사업단과 굿모닝코리아(주)는 2016년부터 꾸준히 참다래 일본 수출을 진행하고 있다. 사천시는 참다래 수출 확대를 위하여 키위 수출 단체와의 협의회를 갖고 수출 포장재, 수출 물류비 지원 등을 통해 보다 안정적인 수출이 진행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참고로 2018년 사천시는 참다래 33톤을 일본으로 수출해 8만5000불을 달성했다. 사천시는 올해 2019년 키위 103톤 수출을 목표로 삼았다.

또한 시는 참다래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연중 재배관리, 병해충 방제등 기술지도와 농산물 안전생산교육을 통해 고품질 키위를 생산하도록 지원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사천 키위의 수출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농가교육은 물론 정기적 바이어 상담회 참석을 통해 사천 농산물 이미지 제고 및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세계에서도 인정받는 사천키위를 위해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서준호 NH농협 사천시지부장은 “참다래 일본 수출을 4년 연속 지속함으로써 사천 참다래의 우수성을 널리 홍보하고 있다”며 “사천시연합사업단은 참다래뿐 아니라 사천관내에서 생산되는 토마토, 딸기, 새송이버섯 등의 농산물도 일본, 홍콩으로 수출하기 위하여 본격적인 마케팅 활동을 지속적으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뉴스사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