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재생 배우고 주민역량 강화하고

대방굴항 도시재생대학이 4월 한 달 간 대방마을회관에서 열린다. 이번 대학은 4월 한 달 간 매주 화요일 총 5회에 걸쳐 개최될 예정이다.

교육은 △도시재생뉴딜의 이해 △도시재생과 주민참여유형 △지역자원조사 및 지역활성화 전략도출 △선진지 견학 △사례발표 등 주민역량강화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교육신청은 사천시민 누구나 가능하며 교육희망자는 오는 4월 1일까지 사천시도시재생지원센터(055-831-5275)로 문의하면 된다.

도시재생뉴딜 주거지지원형인 ‘바다로 열리는 문화마을 큰고을 대방굴항’사업은 총 150억 원(국비 90억 원, 도비 18억 원, 시비 42억 원) 규모로 올해부터 2022년까지 4년간, 주거 환경 재생, 지역문화 재생, 지역경제 재생, 커뮤니티 재생 등 크게 네 가지 방향으로 세부 계획이 추진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민간자율주거재생사업과 그에 따른 생활인프라 구축이 주된 내용이다. 대방진굴항 및 조선소 이전부지 등 지역문화를 이용한 보행로연결 조성 사업, 게스트하우스 조성 등의 사업이 포함된다. 주거환경 재생은 자율주택 정비시범사업과 주민합의체 건축협정 지원, 골목길과 해안로 정비, 골목길 아트, 깨끗한 마을환경 제작소 설치, 공공서비스 개선 등으로 추진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