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공간에 시간과 은유를 입히다

사천 리미술관이 4월 2일부터 5월 31일까지 유미수 작가의 ‘이상의 은유 - Daily space’展을 연다. 유미수 작가는 일상공간을 주재와 소재로 삼아 다양한 작품을 선보이고 있다.

이번 전시는 일상·시간·은유 세 개의 테마로 나누고, 다시 하나의 스토리로 연결한 것이 특징이다.

제1실 ‘일상’은 작가 자신을 둘러싼 일상성에 가치를 부여한 초창기 오브제 작품, 제2실 ‘시간’은 나를 기점으로 과거, 현재, 미래를 표현한 작품, 그리고 제3실 ‘은유’는 최근작과 신작을 선보이며 실제 일상공간과의 조우를 담고 있다.

유 작가는 “보는 이들에게 미래의 꿈과 희망의 홀씨, 즐거움을 선사하고 함께 공유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유미수 작가는 홍익대학교 미대를 졸업했으며, 현재 한국미술협회, 한국전업미술협회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그동안 개인전 18회 외 다수의 단체전 및 교류전에 참가했다. 전시 오프닝은 4월 16일 열린다.

문의 : 055-835-20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