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업계 동계시즌 국내선 감축 운행 영향

▲ 항공업계가 동계시즌에 돌입함에 따라 사천발 서울행 첫 항공편이 오전 11시 20분으로 늦쳐져 이용객들의 불편이 예상된다. -뉴스사천 자료사진

항공사들이 오는 25일부터 내년 3월 27일까지 동계일정에 맞춰 운항 스케줄을 변경한다. 이에 사천공항을 통한 사천발 서울행 아침 항공편이 사실상 사라져 이용객들의 불편이 예상된다.

한국공항공사 사천지사에 따르면 오는 25일부터 동계운항 스케줄이 변경돼 아침 8시 50분 사천발 서울행 항공편이 오전 11시 20분으로 조정된다. 서울발 사천행 항공편 역시 아침 7시 20분에서 9시 50분으로 늦춰졌다. 오후 5시 30분 출발하던 사천발 서울행 항공편은 저녁 7시 5분으로 변경됐으며, 마지막 비행기는 기존 오후 8시 20분으로 변동사항이 없다.

한편, 항공업계는 동계 시즌(10월 25일~2010년 3월 27일)을 맞아 강점이 있는 노선을 늘리고 취약 노선을 과감히 줄이는 등 탄력적인 운행을 하고 있다. 수익성이 약한 국내선 항공편 역시 채산성 이유 등으로 감편 운행된다.

 

저작권자 © 뉴스사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