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사업 활성화‧농가소득 증대 기여 인정받아
7명 표창, 상금과 농민지원차량 1대는 부상

▲ 사천농협 임직원들이 농협중앙회 정기총회에서 종합업적평가 1위 수상을 한 뒤 기념촬영 하는 모습. (사진=사천농협)

3월 15일 열린 농협중앙회 정기총회에서 사천농협이 ‘농촌형 3그룹’ 종합업적평가 1위를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사천농협이 경제사업 활성화와 농가소득 증대에 크게 기여했음을 뜻한다.

농협중앙회는 전국 1122개 농‧축협을 자산 규모별로 20개 모둠으로 나눈 뒤 경제·신용·교육지원 등 사업 전반에 대한 연간 실적을 평가해 최우수(1위), 우수(2∼4위) 농‧축협을 선정해오고 있다. 올해 업적평가는 2월 19일 발표됐다.

사천농협은 이날 최우수상 트로피와 더불어 최우수깃발, 상금 300만 원, 2100만 원 상당의 농업인 실익지원용 차량 1대를 부상으로 받았다. 또 김종연 조합장을 비롯한 전석도 상임이사, 장천규 상무, 최학순 상무, 유종민 과장, 강유원 과장, 김동후 계장은 표창장을 받았다.

김종연 조합장은 이번 수상과 관련해 “조합원의 믿음과 지원이 있어 가능했다”며 “신용사업과 경제사업의 확장을 통해 피부에 와 닿는 혜택을 조합원께 만들어드리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김 조합장은 지난 3월 13일 있었던 제2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에서 경쟁자에 여유 있게 앞서면서 재선에 성공했다.

▲ 종합업적평가 시상식에서 김종연 조합장이 깃발을 휘두르고 있다. (사진=사천농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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