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30회 임시회 시정질문

▲ 전재석 시의원

전재석(자유한국당·라선거구) 시의원이 15일 제230회 임시회 시정질문을 통해 첨단 우주항공산업 인재육성 계획과 수면비행선박 및 드론 국가자격 시험장 유치 계획을 물었다.

전재석 시의원은 “인근 고성군은 2018년 무인기 종합타운 투자 선도지구에 최종 선정됐으며, 2016년 한국국제비행 선박교육원도 개원했다”며 “전북에 있는 군장대학교 새만금 캠퍼스에서도 국제비행 선박교육원을 개설하여 수면비행선박 운항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전 의원은 “첨단항공 우주산업도시 기반 조성을 위한 사천시의 인재육성사업이 무엇보다도 시급한 실정”이라며 항공우주와 관련된 인재육성을 당부했다. 그러면서 위그선과 드론 시험장 유치도 언급했다.

정태현 우주항공국장은 “현재 한국폴리텍대학 항공캠퍼스, 진주의 경상대학교와 경남과학기술대학교 항공 관련 학과에서 우수한 인재를 배출하고 있다”며 “현재 경남테크노파크와 연계해 지역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 항공중소기업 재직자 교육 등의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오고 있다”고 설명했다.

정 국장은 “앞으로 항공국가산업단지와 송포일반산업단지 내에 항공관련 대학과 항공전문교육훈련원 유치를 적극적으로 검토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그는 “사천시는 경남에서는 김해에 이어 두 번째로 지난 1월 15일 삼천포종합운동장에 드론 상설 실기시험장을 개장했다. 매주 화요일과 수요일 실기시험을 치르고 있다”며 “수면비행선박 교육원 유치는 관련 산업 발전 추이를 보면서 면밀히 검토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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