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30회 임시회 5분 자유발언

▲ 구정화 시의원

구정화(자유한국당·가선거구) 시의원이 15일 오전 제230회 시의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날로 심각해지는 미세먼지 대책을 촉구했다.

구정화 시의원은 “미세먼지는 전 국민적 관심사로 정부는 물론, 지자체마다 특단의 대책 마련에 고심하고 있다”며 “더욱이 인근에 삼천포화력발전소가 자리 잡고 있어 우리 시민들에게 직간접적으로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지적했다.

구 의원은 “정부 자료에 따르면 2017년 삼천포 5호기의 초미세먼지(PM2.5) 단위 배출량(㎏/MWh)이 전국 61기 석탄화력발전소 중 가장 높았고, 6호기도 단위배출량이 높은 것으로 지적됐다”며 “고성하이화력이 가동되면 초미세먼지 배출은 더욱 증가할 것”이라고 우려했다.

이어 “미세먼지야말로 우리 생명을 단축시키고 경제사회활동을 제약하는 공동의 적”이라며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종합대책 추진을 다시 한 번 간곡히 촉구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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