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미술관 3월 초대전 열어

박은성 작가 작품.

사천문화재단 소속 사천미술관이 3월 한 달간 박은성 작가의 ‘빛의 전람’展과 정내관 작가의 ‘오토메타, 부재의 조각’展 을 함께 연다.

박은성 작가는 이번 전시에서 은은한 빛을 머금은 정물화와 햇빛이 찬란한 캘리포니아의 풍경 등을 담은 유채화 등을 선보인다. 그는 빛과 색채에 대한 많은 고민이 느껴지는 작품들을 발표하고 있다.

정내관 작가는 이번 전시에서 사람의 부재와 인생에 대한 복잡하고 미묘한 상호작용에 대한 이야기를 오토메타 작품으로 표현했다.

오토메타(Automata)는 18세기 유럽왕실에서 사용하던 기계인형에서 유래한 것으로 스스로 작동하는 기계라는 뜻의 과학과 미술이 합쳐진 움직이는 조형물이다.

문의: 835-64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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