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재정확충에 기여한 공로
2010년에 이어 두 번째 표창

▲ BAT코리아 강승호 사천 공장장(사진 왼쪽)이 양승권 부산세관장으로부터 기획재정부장관 표창을 받았다.(사진=BAT코리아)

사천에 생산공장을 둔 다국적 담배회사 브리티쉬 아메리칸 토바코 코리아(이하 BAT코리아, 대표 매튜 쥬에리)가 4일 제53회 납세자의 날 기념식에서 모범납세자로 선정돼 기획재정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BAT코리아는 납세의무를 성실히 이행해 건전한 납세문화 조성과 국가재정 확충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기획재정부가 주관하는 ‘납세자의 날’은 모법납세자와 세정협조자에 상을 수여해 선진납세문화를 정착, 납세의 보람과 자긍심을 높이기 위한 기념일이다. 지난 1966년 만들어져 매년 3월 3일을 즈음해 시상하고 있다.  BAT코리아는 지난 2010년 제44회 납세자의 날에도 모범납세자로 선정돼 기획재정부 장관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BAT코리아 강승호 사천공장장은 “한국의 성숙한 납세문화 정착에 일조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지난 연말 3억 달러 수출탑에 연이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보다 성숙한 기업시민으로서의 모범을 갖추고 앞으로도 변함없는 모범 납세와 수출 실적으로 보답해 나갈 것”이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한편, BAT코리아는 2016년 사천공장에 약 2000억원을 투자해 제2공장, 제3공장을 동시에 증축, 지역 인재 250여 명을 추가 채용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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