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기운 즐기며 사천 해안도로 달린다

제6회 응답하라 사천 신춘마라톤대회가 오는 10일 오전 9시부터 사천시 초전공원에서 펼쳐진다. 이번 대회는 ㈜스포테인이 주관하고 사천시가 후원한다.

전국의 달림이 2000여 명은 사천 초전공원을 출발해 사천만 해안도로, 선진리성, 사천대교, 대포항 등을 거쳐 초전공원으로 돌아오는 환상의 코스를 달리게 된다. 이번 대회는 30㎞코스, 하프코스, 10㎞코스, 5㎞코스 등으로 나눠 진행된다. 참가자에게는 종목별 기념품과 떡국과 순부부, 미숫가루 등 다양한 먹거리가 제공된다.

또한 이번 마라톤대회에 참여하는 선수들과 가족들에게는 사천바다케이블카 할인혜택(1인당 3000원)이 주어진다.

시 관계자는 “남해안의 청정 해안을 바라보며 달리는 이번 마라톤 코스는 엘리트 선수들과 동호인들에게 대회 코스의 최적지로 많은 호응을 받아왔으며, 올해도 대회 코스구간의 정비를 통해 달림이들에게 좋은 환경을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