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로운 캐릭터 '포포&도리'. 왼쪽이 포포, 오른쪽이 도리다.

사천바다케이블카 상징 캐릭터 ‘포포&도리’가 탄생했다.

사천시는 지난 18일 ‘사천바다케이블카 캐릭터 개발 및 활용방안 연구 용역’ 최종보고회를 열었다.

시는 사천을 이슈화할 수 있는 캐릭터를 활용해 사천바다케이블카의 이미지와 정체성을 확립하고 대내외 홍보에 적극적으로 활용하기 위해 지난해 9월 한국디자인진흥원에 캐릭터 개발을 의뢰한 바 있다.

캐릭터 ‘포포&도리’는 케이블카와 그 길을 여행하는 분홍 상괭이의 모습을 시각적으로 표현했다. ‘포포’는 상괭이의 영어 명칭인 ‘포포이즈’에서 따와 이름을 지었다. ‘도리’는 돌돌 돌아가는 케이블카를 표현했다.

시 관계자는 “개발한 캐릭터로 다양한 콘텐츠를 개발하고, 상표를 등록할 예정”이라며 “향후 캐릭터를 활용해 사천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홍보와 마케팅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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