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 2019년 장애인일자리 사업 추진

사천시가 지난달 30일 사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2019년 장애인일자리사업 참가자 73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했다.(사진=사천시)

사천시가 2019년 장애인일자리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장애인일자리사업은 취약계층인 장애인에게 일자리를 제공해 소득보장과 사회참여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올해 일반형일자리 전일제 참가자 19명은 읍면동행정복지센터 등에서 복지업무를 보조하며, 일반형일자리 시간제 참가자 10명은 도서관 사서도우미 등을 맡는다. 복지일자리 참가자 44명은 환경정비 및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위반차량 단속 업무 등을 수행한다.

장애인일자리사업 참가자들은 관내 학교도서관 및 장애인단체, 복지시설 등에서 12월까지 근무한다.

이보다 앞서 시는 지난달 30일 사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2019년 장애인일자리사업 참가자 73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교육은 장애인일자리사업에 대한 직무이해도를 높일 수 있도록 일자리 유형별 기본 직무교육, 안전교육, 성희롱 예방교육과 직장 내 예절, 민원응대 방법 등 직장인으로서의 소양교육,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시 관계자는 “지속적인 신규 일자리 발굴과 직무교육의 기회를 제공하여 장애인들의 취업욕구를 해소하고 직장 내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노력하겠다”며 “근로를 통한 장애인 자활기반 조성 및 사회참여 기회를 지속적으로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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