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까지 접수…4개 분야 87억 원

경남도가 2019년 제1차 사회적기업 재정지원사업 참가기업을 공모한다. 올해 경남도는 예비사회적기업 지정, 일자리창출사업, 사업개발비, 시설장비비 지원 등 4개 분야에 총87억3500만 원을 지원한다. 이는 지난해 60억 원에 비해 27억 원은 증가한 금액이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예비)사회적기업 일자리창출사업에 76억원, 사업개발비 지원 분야에서 9억, 시설장비비 지원 분야에서 2억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올해는 예비사회적기업 지정 요건 중 일부 요건이 완화됐다”며 “도내 다양한 분야의 혁신적인 예비사회적기업을 발굴하여 향후 일자리 증가 및 지역의 사회적가치 실현에 이바지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제1차 경상남도 예비사회적기업 지정과 재정지원사업 공모 참여를 희망하는 경남소재 사회적경제기업은 2월 18일까지 신청서, 첨부서류 등을 사회적기업 통합정보시스템(www.seis.or.kr)에 제출하면 된다.

이후 해당 시·군 등에서 서류검토·현장실사를 거친 후 경상남도 사회적기업 심사위원회 심의를 통해 3월 말에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오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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