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미술관 2월 한달간 창산요 윤바다 도예전

전시작품.

사천문화재단 소속 사천미술관이 2월 한 달간 창산요 윤바다(38세, 사천시 벌용동) 도예전을 연다. 윤바다 작가는 대구예술대학교 도예과를 졸업하고 국민대학교 대학원의 도예과 석사로 ‘옹기토를 이용한 주전자 연구’에 관한 논문을 발표하기도 했다. 그는 2013 경남차사발 공모전에서 으뜸차사발 작가로 선정된 바 있으며, 지역에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 이번 전시에서는 윤바다 작가가 공을 들여 구워낸 다완 작품 수십여 점을 선보인다.

강의태 사천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사천 도자기의 역사성과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고 전통을 잇고자 사천지역 도예가들의 전시를 지원할 것”이라며, “2월에는 윤바다 작가 도예전을 연다. 많은 시민들이 우리 고유의 멋과 현대적 감각이 어울어진 도자기 작품을 감상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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