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재해예방사업 조기 추진단 운영

사천시가 2019년도 재해예방사업 조기추진단을 구성・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추진단은 박성재 부시장을 단장으로 3개반 11명으로 구성・운영되며 총12개 사업 102억 원을 투입하여 재해위험지역을 사전에 정비할 계획이다.

사업 대상은 ▲재해위험개선지구 2곳(축동면 하탑물통골・향촌동 신향)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2곳(서금동 노산공원2지구, 용현면 선진공원1지구) ▲재해위험저수지 3곳(사천읍 어정곡, 정동면 소곡, 이홀동 이곡) ▲소하천 정비 5곳(사천읍 목곡천, 정동면 학촌천, 송포동 문화천, 곤양면 동천천, 서포면 내구천) 등이다.

조기추진단은 2월 말까지 90% 발주, 우기 전 주요공정 60% 이상 완료를 목표로 각종 행정절차를 이행하는 한편 추진 공정상 문제점을 사전에 파악하여 대책을 강구하는 등 사업 지연사례를 사전에 차단한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재해예방사업 조기추진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여 각종 재난으로부터 시민들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보호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강무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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