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시문예회관서 인문학콘서트
‘아리스토텔레스의 행복론’ 주제

사천문화재단이 오는 22일 저녁 7시 사천시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아리스토텔레스의 행복론’이라는 주제로 2019인문학콘서트를 연다.

강연 포스터.

이번 인문학콘서트는 한국연구재단과 교육부의 인문학대중화사업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이날 김주일 박사(정암학당 연구원, 성균관대 초빙교수)가 강연자로 나서 정치와 윤리에 대해 이야기할 예정이다.
 
아리스토텔레스(Aristoteles, 기원전 384~322)는 법, 정치, 국가 등에 대한 경험적인 연구들을 규범적인 가치 기준과 결합하여 처음으로 정치학을 독립적인 학문 분과로 체계화한 인물이다. 그는 행복한 삶의 문제와 좋은 국가, 최선의 국가란 무엇인가에 대해 탐구했다. 이번 특강에서는 ‘행복’이란 무엇이고, 행복해지기 위해 무엇을 해야 하는지 들려준다.

인문학 콘서트는 인문학 강연 외에도 ‘행복, 음악 그리고 이야기’라는 주제로 문화공연도 곁들인다. 문화공연에는 소프라노 김나란솔 씨가 출연해 행복을 주제로 한 노래를 들려줄 예정이다. 인문학 퀴즈 프로그램도 함께 열린다.
 
사천문화재단 관계자는 “시민들의 인문학적 소양을 키우고 행복한 새해를 기원하기 위해 인문학 콘서트를 준비했다”며 “많은 분들이 함께 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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