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2.18 월
사회
2018 경남사회조사로 살펴본 사천시민의 삶은?지역민으로서 자랑스럽다 62.3%
강무성 기자  |  museong@news40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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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1.15  10:5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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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후 집 마련까지 3.6회 이사
문화생활 1년 평균 5.4회 영화관람
통학 출퇴근 평균 이동시간 15.8분
시 관광분야 관람시설 교통시설 부족

 

   
▲ 사천시청사 전경.

사천시민들은 결혼 후 내 집 마련까지 평균 3.6회 이사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남도는 도민 주거지 중심의 생활과 만족도 및 주관적 의식에 관한 ‘2018년 사회조사’ 결과를 9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해 9월 10일부터 10월 14일까지 도내 1만5000가구에 거주하는 만 15세 이상 가구원을 대상으로 △주거·교통 △문화·여가 △사회 △일자리·노동 △안전 △사회복지 △환경 등 7개 부문 53개 항목에 대해 진행됐다. 사천시 표본은 800명이다.

이 조사에 따르면, 도민들의 결혼 후 내집 마련까지 이사하는 횟수는 평균 3.4회이며, 시지역은 평균 3.6회, 군지역은 평균 2.5회로 집계됐다. 가장 이사를 많이 하는 지자체는 창원시 4.0회, 가장 적게 이사하는 곳은 산청군 1.7회로 나왔다.

사천시민의 경우 이사 안함 4.5%, 1회 이사 29.1%, 2회 이사 14.0%, 3회 이사 17.2%, 4회 이사 8.3%, 5회 이사 9.4%, 6회 이상 17.4%가 나왔다.

통근 통학 시간의 경우 사천시민 평균은 15.8분이며, 시민 82.2%가 지역내 통학 통근으로 집계됐다. 시민 가운데 17.5%는 도내 타시군으로 출퇴근했다.

지역교통문제 해결 방안으로 시민 32.3%가 대중교통 확충을 꼽았다. 도로망 개선은 29.3%, 주차시설 확충은 24.9%가 나왔다.

또한 이번 조사에서 도민들은 경남에 살면서 경남 지역민으로 살아가는 것에 대해 62.0%가 자랑스럽다고 답했다. 지역별로는 군 지역(74.3%)이 시 지역(61.5%)에 비해 12.8%포인트 높게 나왔다. 연령별로는 ‘65세 이상’이 74.5%로 가장 높았고, ‘30~39세’는 50.6%로 가장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

사천시민의 경우 지역민으로서 자부심은 약간 자랑스럽다 54.7%, 별로 자랑스럽지 않다 35%, 매우 자랑스럽다 7.6%, 전혀 자랑스럽지 않다 2.7%가 나왔다. 지역민으로서 소속감은 별로 없다가 41.3%, 다소 있다 47.6%로 비슷하게 나왔다.

현재 지역사회에 대한 견해를 묻는 질문에 대해선, 사천시민 58.9%가 비교적 살기 좋은 곳이라고 답했다. 보통은 29.3%, 비교적 살기 나쁜 곳이라는 응답은 3.6%가 나왔다. 아주 살기 나쁜 곳이라는 응답도 1%가 있었다.

향후 1~2년 이후 지역사회 전망을 묻는 질문에 시민 50.8%사 변함 없을 것이라고 답했다. 약간 살기 좋게 될 것이라는 응답도 38.5%가 나왔다.

도민들이 즐겨 사용하는 소셜미디어(SNS)는 카카오스토리 30.2%, 페이스북 27%, 밴드 25.8%, 인스타그램 14.3% 등으로 집계됐다. 도민 40%가 하루 1~3회 SNS를 이용하며, 4~6회 25.7회, 10회 이상 21.2%, 6~9회 13.1% 순으로 집계됐다.

사천시민의 경우 카카오스토리 이용률이 46.5%, 밴드 26.2%, 페이스북 18.8%, 인스타그램 7.7% 순으로 분석됐다.

지역고용전망을 묻는 질문에 사천시민 15%는 매우 심각하다고 답했다. 약간 심각하다는 65.1%, 보통이다 16.8%로 나왔다. 지역 고용 전망에 대해선, 시민 48.4%가 변동이 없을 것으로 내다봤다. 약간 좋아질 것이라는 응답도 26.5%로 집계됐다.

근로자들의 고용부문 만족도 부분에서는 만족도가 가장 높게 나타난 것은 직무(하는 일), 근로시간, 고용안정, 근무환경, 권익보호, 임금수준 순이었다.

사천시 응답자 월평균 소득은 100만 원 이하 27.4%, 100~200만 원 18.2%, 200~300만 원 17.4%, 300~400만 원 14.9%, 400~500만 원 9.4%, 500~600만 원 6.2%, 600~700만 원 3.2%, 700만 원 이상 3.3%로 집계됐다.

시민들의 연 평균 음악회 관람횟수는 2회, 연극 및 마당극 관람횟수는 1.6회, 무용은 1회, 영화는 5.4회로 나타났다. 문화 및 여가시설 만족도 및 불만요인으로는 시설의 절대부족 58.1%, 프로그램 빈약 23.0%, 교통불편 10.8% 순으로 집계됐다.

사천시 관광수용태세와 관련해 부족한 부분을 묻는 질문에, 시민 39.4%가 관람시설이 부족하다고 답했다. 이어 교통시설 27.8%, 숙박시설 12.4%, 쇼핑시설 10.5%, 음식점 8.1%, 기타 1.8%가 나왔다.
 
사천바다케이블카와 함께 준비되어야할 사항을 묻는 질문에 해안을 따라 걷는 둘레길 28.5%, 지역특산 먹거리 21.4%, 주변도로 정비 18.4%, 테마가 있는 섬투어 18.4%, 힐링체험숲 13.0% 순으로 응답했다. 경남사천항공우주엑스포(사천에어쇼) 만족도는 만족 48.5%, 보통 35.4%, 불만족 16.2%순으로 나왔다. 행사 불만족 이유로는 혼잡한 교통, 행사접근성 부족, 부대행사 미흡, 편의시설 부족 등이 꼽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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